대한항공, 요스바니 영입 확정… 막심과 결별, '대체 선수'로 영입 완료
조회 1,410 등록일자 2024.12.31
[와이즈티비] 대한항공 프로배구팀이 4라운드부터 뛸 외국인 선수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세, 등록명 요스바니)를 선발했습니다.
요스바니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출전이었던 10월 23일의 한국전력전에서 오른 어깨를 다치고 이탈했습니다.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아 두 달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KOVO 규정에 따르면 기존 외국인 선수의 부상이 4주 이상일 경우 대체선수를 영입할 수 있으며, 진단서 발행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대체선수를 선택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의 부상으로 일시적으로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를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습니다. 막심은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UAE 리그에서 뛰다가 대한항공으로 옮겨왔습니다.
막심은 12경기에 47세트 출전하며 276점을 기록했지만, 팀 내 공격 점유율과 공격 효율 면에서 요스바니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스바니와 비교할만한 자질을 갖춘 막심은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스바니는 내년 1월 8일 삼성화재전에서 대한항공의 후반기 첫 경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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