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5월 MVP 주인공은 ‘ERA 0.30’ 앤더슨 vs ‘9홈런’ 안현민 중 누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월 한 달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월간 MVP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일 KBO는 2025 KBO리그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자 6명을 공개했습니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위즈의 오원석,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 그리고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가 후보에 올랐으며, 야수 부문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 KT 위즈의 신예 안현민이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KT의 오원석은 5월에 5경기에 등판하여 4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SSG의 앤더슨은 5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0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화의 코디 폰세는 5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1.91로 활약했습니다.
타자 부문에서는 KIA의 최형우가 팀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타율 0.407, 출루율 0.505, 장타율 0.72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의 르윈 디아즈는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고, KT의 안현민은 신인으로서 강력한 활약을 펼쳐나가며 MVP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월간 MVP는 매달 KBO와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수상자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단의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 최종 MVP는 300만 원의 상금과 기념 트로피를 받을 뿐만 아니라,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출신 중학교에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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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