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15년 만에 한국 방문! "서울과 K리그 팀과 친선 경기 예정"
[와이즈티비] 스페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여 팬들을 만난다.
2025년 2월 17일, 바르셀로나는 K리그1 휴식기인 8월 초 아시아 투어의 한 부분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최정예 멤버들을 비롯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선수들과 함께 내한할 것이다.
이번 내한 경기는 바르셀로나 구단과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가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디드라이브 측은 내한이 100% 확정되었고 초청비도 이미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1899년 창단된 명문 축구팀으로, 전 세계적으로 1억 3천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에 열린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이기며 15번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내한은 2004년과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이루어지게 되며, 바르셀로나는 K리그1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내한 일정과 상대팀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는 8월 초에 K리그 2개 팀과의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바르셀로나의 내한 경기는 팀K리그와의 올스타 격 이벤트 매치가 아닌, 유럽이나 일본과 같이 빅 클럽과의 대결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맞대결은 이미 확정되었으며, 다른 한 팀과의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바르셀로나와 서울의 대결 장소로 예상되며, 경기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다. 내한 경기가 성사된다면 8월 1일과 5일 또는 6일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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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