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1군 데뷔 시점 불투명… "당분간 U21팀에서 활약할 것"
조회 844 등록일자 2025.01.18
[와이즈티비]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주자 양민혁이 1군 데뷔가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당분간 U21 팀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양민혁은 K리그1에서 2024년에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그 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뒤 토트넘으로 옮겨왔습니다. 조기 합류한 양민혁은 이미 팀에 적응을 완료했으며, 리버풀과의 리그컵 4강 1차전에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양민혁은 예상과는 다르게 12일 탬워스와의 경기에는 미출전했고, 16일 아스널과의 EPL 경기에서도 기용되지 않았습니다.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양민혁 출전에 대해 “양민혁은 EPL보다 경쟁력이 낮은 리그 출신이기 때문에 아직 출전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까지 등장하면서 양민혁의 출전 기회가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팀 성적도 좋지 않아서 상황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14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 현지 매체는 “양민혁은 올 시즌을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그가 올 시즌 U-21 경기에서 먼저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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