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의 한국 취재진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나타났다.
조회 2,133 등록일자 2025.02.07
[와이즈티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이 한국 취재진을 만나자마자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현선 코치와 북한올림픽위원회 관계자 2명은 6일 중국 하얼빈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러 나왔습니다. 김현선 코치는 이전에 2018 평창 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취재진은 북한 선수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북한 선수들은 핸드폰을 내려놓으라며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날씨에 대한 질문에도 "날씨는 뭐"라고만 대답했습니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렴대옥-한금철 조와 남자 싱글 로영명 3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했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5일 평양을 떠나 당일 하얼빈에 도착했으며, 렴대옥은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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