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남녀 계주 판정에 분노 폭발…"중국은 무죄, 우리는 유죄?"
조회 2,271 등록일자 2025.02.09
[와이즈티비] '쇼트트랙 강국'으로 알려진 한국 대표팀이 하얼빈에서 예상치 못한 판정으로 남녀 계주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2025년 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화성시청), 김태성(화성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의 출전으로 2위로 결승을 마쳤지만 페널티로 인해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레이스 도중 1위를 지켰으며, 중간에는 일본과 카자흐스탄이 뒤쳐지면서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결승 라운드에서 5바퀴 남았을 때 주자 교체로 선두 자리를 중국에 내준 한국은 마지막 주자인 박지원이 역전을 시도했지만 페널티를 받게 되었습니다.
박지원과 중국 선수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접촉이 발생했고, 결국 심판의 판정으로 한국은 페널티를 받으면서 메달 획득을 놓쳤습니다. 이에 대해 선수들은 실망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또한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중국과의 충돌로 4위에 그쳤습니다. 대표팀은 최종 주자 김길리가 결승선을 목전에 두고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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