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선수 신유빈, 세계 랭킹 2자리 하락…"싱가포르 오픈 16강 탈락으로 인한 영향"
조회 2,390 등록일자 2025.02.12
[스포츠 속보]
한국 탁구 스타 선수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랭킹에서 한 계단 하락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2025년 7주 차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신유빈은 지난 해 동안 참여한 상위 8개 대회의 성적을 종합하여 순위가 결정됩니다. 그녀는 2024년 파리 올림픽 4강(700점), 2024년 WTT 싱가포르 스매시 8강(350점), 2024년 WTT 스타 콘텐더 방콕 4강(210점) 등을 통해 총 2,170점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년 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단식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콰이만이 15위에서 7위로 급상승하여 신유빈의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랭킹 변동도 있었는데, 여자부에서는 서효원(한국마사회),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순위가 하락했고, 남자부에서는 조대성(삼성생명)이 내려갔지만 장우진(세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올랐습니다.
이번 랭킹에서 중국의 쑨잉사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고, 남자부에서는 린스둥이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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