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김건희, 강풍으로 결선 취소되었지만 금메달 획득!
조회 2,222 등록일자 2025.02.13
[와이즈티비] 2008년생 스노보더 김건희(시흥매화고)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2025년 2월 13일(한국시간 기준) 중국 하얼빈 시내에서 약 200㎞ 떨어진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예정되었던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었다. 이에 김건희는 전날 예선에서 78점을 기록하여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에서 연기를 펼치는 종목으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는 이승훈(한국체대)이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하프파이프 예선에서는 두 차례의 연기 중 더 높은 점수를 성적으로 인정하며, 결선에서는 최고점을 바탕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결선이 취소되어 예선 1위였던 김건희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2008년 7월생인 김건희는 아직 17세 미만의 어린 선수로, 2022년 5월부터 국가대표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는 자신의 첫 국제 대회 입상을 화려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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