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장군' 김예림, ‘차준환-김채연’ 금메달 행복 속 은퇴 선언
조회 2,151 등록일자 2025.02.14
[와이즈티비] '피겨스케이팅의 여제' 김예림이 은퇴 선언
2025년 2월 14일, 김예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전날 KBS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김예림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을 지켜봤고, 그 다음 날 급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15년의 피겨스케이팅 생활을 돌이켜보며, 김예림은 "대회에서의 성과뿐 아니라 훈련에 전념한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피겨스케이팅을 택한 것은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에게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부족한 모습을 보여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해 걱정과 설레임을 느끼고 있는 김예림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더라도, 새로운 길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03년생으로 나이 만 22세인 김예림은 어릴 적부터 피겨스케이팅에 꿈을 키우며 성장했다. 그녀는 크게 기대받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고, 다양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피겨 장군'으로 사랑받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