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골리 황현호, 심장마비로 별세…34세 하늘길 안착
조회 2,313 등록일자 2025.02.17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황현호가 세상을 떴다. 향년 34세.
2025년 2월 17일, 황현호는 심장마비로 인해 돌아가셨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에서 마련되었고, 발인은 내일(18일) 오전 11시 40분에 이뤄지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1990년생인 황현호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대명 상무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하였다. HL 안양으로 이적한 후에는 캐나다 출신의 귀화 선수 맷 달튼의 백업 골리 역할을 맡았다.
높이 177㎝의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황현호는 노력과 열정으로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났다. 은퇴 후에는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며 활약했다.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아내 안희경 씨와 외동아들 서준 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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