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배구 여제 김연경, V리그 최초 은퇴 투어 개최한다 -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별의 순간
조회 2,309 등록일자 2025.02.18
[와이즈티비] 한국 배구의 전설 김연경(36·흥국생명)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은퇴투어'가 준비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열린 단장 회의에서 김연경의 은퇴 투어가 논의되었고, 흥국생명을 제외한 6개 구단이 함께 결정하여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은퇴투어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16일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과의 홈경기 종료 후 은퇴식을 열어주면서 은퇴 투어가 시작되었다.
김호철 감독은 경기 후 김연경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액자를 선물하고, 선수들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GS칼텍스전 후 "올 시즌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에서 7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은퇴 투어 일정은 다양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에는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은퇴 투어의 다음 단계인 현대건설은 기업은행과의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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