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에서 '아바쿠모바'가 빛났다! 동계체전 혼성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조회 2,764 등록일자 2025.02.18
[와이즈티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전남체육회)가 동계체전 첫날에도 성공을 거뒀다.
2025년 2월 18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혼성계주 결승전이 열렸고, 아바쿠모바를 비롯한 전남체육회 대표팀은 1시간 15분 24초 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990년생인 아바쿠모바는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바이애슬론 여자 24㎞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바이애슬론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멀티 메달 주인공이 되었다.
아바쿠모바는 이번 대회에서 혼성계주 외에도 여자 스프린트 7.5㎞, 18㎞ 계주, 단체출발 12.5㎞에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열린 동계체전에서 3관왕에 등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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