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대표팀, 태국에 20점차로 승리하며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 확정
조회 2,081 등록일자 2025.02.18
한국 대표팀,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위한 긴장의 두 경기 앞두고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안준호 감독의 지휘 아래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위해 태국과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2연전에 나섰다.
20일 오후 9시, 한국은 태국 방콕의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태국과의 예선 조별리그 A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서 23일 오후 7시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은 A조 2위(2승2패)로, 20일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본선 진출을 위한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의 FIBA 랭킹은 54위이며, 태국은 89위, 인도네시아는 75위에 해당한다.
한국은 이전 전적에서도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 2월 원주에서 열린 태국과의 첫 경기에서 한국은 34점 차로 96-62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은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되며, 예선 통과한 15개국팀과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16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한국은 과거 1969년과 1997년에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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