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캐노니어, 신예 호드리게스 꺾고 역전 TKO승리 터뜨려
조회 2,094 등록일자 2025.02.18
[와이즈티비] UFC 미들급 랭킹 7위인 '킬러 고릴라' 재러드 캐노니어(40세, 미국)가 신예 호드리게스를 상대로 역전 TKO승을 거뒀습니다.
불혹의 캐노니어(18승 8패)는 지난 16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호드리게스’ 메인 이벤트에서 브라질의 '로보캅' 그레고리 호드리게스(33세)를 4라운드 21초에 걸쳐 오른손 펀치 연발로 역전 TKO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되는 만큼 매우 치열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캐노니어는 초반 위기 상황에 대해 “두 번이나 바닥에 엉덩이를 찧을 정도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폭풍을 견뎌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하며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나는 누워서 죽는 대신 서서 죽기를 택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캐노니어는 “우리 팀이 이번 캠프 동안 나를 지원해줬고, 이 경기에서 내 발전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그 덕분에 호드리게스를 끝내기 위한 기회를 얻었고, 그 기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다음 상대에 대해 그는 “어떤 상대든 준비하지 않을 것이며, UFC가 ‘재러드, 드리퀴스와의 타이틀전을 준비해달라’고 하면 ‘알겠어, 준비됐어’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희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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