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 4대륙선수권대회서 쇼트 프로그램 1위... '74.02'점으로 개인 최고점 경신!
조회 2,918 등록일자 2025.02.21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김채연(수리고)이 개인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경신하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김채연은 서울 목동 아이스 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TES 40.15점, PCS 33.87점을 기록하여 총점 74.02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채연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공인 최고점(71.39점)을 넘어섰는데, 2023년에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 71.88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오늘 '트론: 새로운 시작'의 OST에 맞춰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관중들을 감탄시켰습니다. 레벨 4로 연기한 플라잉 카멜 스핀, 흔들림 없이 완료한 트리플 플립 등 다양한 점프를 소화하며 흠잡을 곳이 없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다른 선수들 중에서는 윤아선(수리고)이 65.57점으로 6위에 올랐고, 이해인(고려대)은 60.77점으로 10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역시 김채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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