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11점 터뜨리며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정상 복귀! 1위 매직넘버 '2'로 달린다.
조회 2,169 등록일자 2025.02.21
[와이즈티비]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쉐도우트로 이겨 챔피언 결정전으로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김연경의 '은퇴 투어'가 시작된 21일, 흥국생명은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을 3-0(25-18 25-15 25-17)으로 완파하며 11역점을 올린 김연경의 역할이 돋보였습니다.
10연승을 이어가는 선두 흥국생명은 현재 시즌 25승5패(승점 73)으로 2위 현대건설(18승12패·승점 57)와 16승차를 벌렸습니다.
승점 3을 더해 정점을 향해 나아가는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기 위한 매직 넘버를 '2'로 줄였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제 승점 2를 더하면 정규리그 1위 확정이 되며, 현대건설이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선두 자리를 빼앗길 수 없습니다.
흥국생명은 다음 경기인 25일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정상에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경기는 지난 13일 김연경이 공식 은퇴를 선언한 후로 처음으로 치러진 수원 경기였습니다. V리그 역사상 최초로 은퇴 투어를 떠나는 김연경의 첫 경기는 수원체육관 38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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