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중국과의 아시안컵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16강 탈락 결정
조회 2,136 등록일자 2025.02.23
[와이즈티비] 대한항공의 선수 신유빈이 다시 한 번 16강에서 탈락을 맛보았다.
2025년 2월 22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34회 탁구 아시안컵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3위인 왕이디(중국)와 맞붙은 10위 선수 신유빈은 2-3(6-11 11-8 4-11 11-8 6-11)로 패배를 안타깝게 맛보았다. 지난 달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16강에서 탈락한 신유빈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상을 치유하고자 했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되었다.
전날 홍콩의 주청주를 이기고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한 신유빈은 강력한 상대인 왕이디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결정적인 5게임에서 패배하며 8강 진출이 무산되었다.
한국 탁구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여자와 남자 모두 단식에서 탈락하였다. 여자부 선수인 서효원(한국마사회),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남자부 선수인 장우진(세아), 안재현(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은 모두 패배했다.
남자 단식 세계 12위인 장우진은 세계 3위 량징쿤(중국)과 맞붙어 앞서 두 게임을 따내었으나 세 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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