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 사대륙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김연아와 이해인에 이어 세 번째로 빛났다
조회 3,068 등록일자 2025.02.23
[와이즈티비] 김채연,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자부심, 다시 한 번 석궁한 높은 무대에 올랐다.
2025년 2월 23일(한국시간 기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채연은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기술점수(TES) 78.27점과 예술점수(PCS) 70.09점을 통합한 총점 148.36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채연은 최종 총점 222.3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김채연이 지난 21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를 달성한 후 눈부신 성과를 이어간 것이다.
한국 선수가 사대륙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작년 대회에서 김채연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당시의 금메달은 일본의 지바 모네가 손에 넣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사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은 2009년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세 번째이다. 이후 2023년 대회에서 이해인(고려대)이 14년 만에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싱글 부문에서는 2022년에 차준환(고려대)이 우승한 적이 있으며, 최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차준환과 함께 우승을 이룬 김채연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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