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시프린, 1차 시기서 12년 만에 월드컵 100승을 놓친 '굴욕'
조회 2,412 등록일자 2025.02.23
[와이즈티비] 미국의 알파인 스키 스타 미케일라 시프린이 12년 만에 1차 시기에서 탈락하는 쓴 경험을 겪었습니다.
2025년 2월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세스트리에레에서 열린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시프린은 1분05초73을 기록하며 33위에 그쳤고 2차 시기 진출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우승자는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로, 1, 2차 시기 합계 2분08초81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프린은 2012년 10월 오스트리아 대회에서의 31위 이후 12년만에 월드컵 경기에서 2차 시기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11월 오스트리아 구르글에서 열린 경기에서 월드컵 통산 99승을 달성한 시프린은 역대 최다승 기록 보유자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 킬링턴 월드컵 대회전 경기 중 넘어져 부상을 입은 시프린은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지난 1월 프랑스 쿠셰벨에서 경기에 돌아온 시프린은 10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팀 복합 우승과 회전 종목 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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