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베테랑' 이승훈, 7년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금메달 획득하며 "감동의 대역전" 완성
조회 2,629 등록일자 2025.02.24
[와이즈티비] 이승훈, 7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 획득
알펜시아의 '빙속 베테랑'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7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5년 2월 24일 한국시간에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의 로도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승훈은 7분48초0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레이스 중간에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결승선을 향해 질주했고, 마지막 한 바퀴에서 상위 그룹으로 도약하여 대역전 드라마를 성공시켰다. 이번 월드컵에서 메달 획득은 이승훈에게는 처음이자, 매스스타트에서는 7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매스스타트 종목은 28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여 마지막 바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로 메달이 결정되는데, 선수들은 상대의 레이스를 살피며 전략적으로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승훈은 최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뛰어나 활약하여 한국 선수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우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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