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여자 축구 선수 이민아, 오타와를 향한 새로운 도전 시작
조회 2,599 등록일자 2025.02.25
[와이즈티비] 여자 축구 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이민아(34)가 캐나다의 노던슈퍼리그(NSL) 팀인 오타와 래피드에 입단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여자축구 노던슈퍼리그(NSL) 팀인 오타와 래피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민아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이민아는 2012년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에서 데뷔하고 2018년에는 일본의 아이낙 고베로 이적하여 해외 리그 경험을 쌓았다. 2020년에는 국내로 돌아와 활약한 후 계속해서 해외 리그 진출을 모색하던 중, 이번에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이민아는 이미 10일 전에 오타와 팀에 입단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동료 추효주와 함께 팀 활동을 시작했다.
캐나다 NSL은 올해 4월에 출범하여 세계 5대 여자프로축구리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6개 팀이 참가 중이다. 이민아와 추효주가 속한 오타와팀을 비롯해 새롭게 성장하는 리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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