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0개월 만에 복귀했는데 2경기 만에 홈런포 기록! "부상으로 인한 공백 소화"…김혜성은 아쉬운 결장
조회 2,176 등록일자 2025.02.25
[와이즈티비]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2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성공시켰습니다.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뒤진 1회 말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투수의 직구를 오른쪽 담장 너머로 쏘아올렸습니다.
이정후의 MLB 공식 경기 홈런은 지난해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이후로 약 10개월 만에 나온 것입니다.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이후, 이정후는 강력한 컴백을 알린 셈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정후가 만루 찬스를 만들기도 하며, 홈런 외에도 훌륭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결장했지만, 다저스는 1-8로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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