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4연임 확정 후 아시안컵 유치에 나서다! 마감 하루 전에 서류 제출 예정
조회 2,301 등록일자 2025.02.28
한국 축구가 아시안컵을 다시 유치하겠다는 열망을 선보였다. 2025년 2월 27일, 대한축구협회(KFA)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31년 아시안컵 개최 유치 의사서'를 제출했다. 이는 4연임을 차지한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제출 기한인 오늘(28일)에 마침내 신청이 이뤄졌다. 같은 날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도 유치 의사서를 제출했으며, 중앙아시아 3개국인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은 공동 개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컵은 1956년에 시작되어 아시아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이 2031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경우, 71년 만에 아시아컵이 한국에서 개최될 것이다. 한국은 1960년 제2회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는데, 앞서 2023년 아시안컵에 참가한 뒤 카타르에 패한 경험이 있다. AFC는 내년에 유치 의사서를 제출한 협회들을 대상으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2027년 아시안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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