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500m에서 은메달 획득…이나현은 7위에 격하게 뛰어들었다.
조회 1,913 등록일자 2025.03.01
[와이즈티비] 한국 여자 빙속 스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시즌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5년 3월 1일(한국 시간 기준)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여자 500m 1차 레이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김민선은 주력 종목에서 37초6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펨케 콕(37초05)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미국의 에린 잭슨(37초71)이 획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91로 7위에 올랐습니다.
7조 아웃코스에서 경쟁한 김민선은 안정적인 출발로 첫 100m 구간을 10초41에 통과하며 전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 속도를 높여 결승선을 향해 질주한 김민선은 지오메크-노갈(폴란드)을 앞질렀습니다.
김민선은 지난해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이번 대회에서 첫 은메달을 수상하며 성과를 올렸습니다. 앞으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메달을 향해 달려갈 예정입니다.
한편, 남자 500m 부문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4위(34초37)를 기록하며 아쉽게 입상을 놓쳤습니다. 또한 김민석은 남자 1,500m에서 10위(1분45초25)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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