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에서 정재원, 월드컵 첫 경기서 은메달 획득…"폐렴 극복 후 13개월 만에 성공적인 복귀"
조회 3,097 등록일자 2025.03.03
[와이즈티비] 한국 빙속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약 13개월 만에 월드컵 시상대에 다시 올랐습니다.
2025년 3월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정재원은 이탈리아 안드레아 조반니니에게 2위를 내주었지만, 54점의 스프린트 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23세인 정재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자격 정지를 받았던 사건을 극복하고 매스스타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정재원은 2023-24 월드컵 6차 대회 이후 약 13개월 만에 다시 월드컵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한편 이승훈은 이날 15위로 랭킹되었으며, 매스스타트 종합 순위는 11위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