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체육위원회, WBA 라이트급 타이틀전 '탱크 데이비스 vs. 라몬트 로치'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한 입장 발표
조회 2,761 등록일자 2025.03.04
지난 주 토요일(3월 1일)에 열린 제본타 "탱크" 데이비스 대 라몬트 로치의 경기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뉴욕 체육위원회(NYSAC)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경기 중 데이비스가 무릎을 꿇은 상황에서 심판의 판정이 이슈가 되었는데, 이에 대한 해명이 이뤄졌다.
데이비스는 경기 도중 머리에서 흘러내린 "그리스" 때문에 위험을 느꼈고, 무릎을 꿇어 시간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행동은 노카운트로 처리되어야 할 상황이었으며, 그랬다면 데이비스는 감점을 당했을 것이다. 이로 인해 로치가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심판의 판정으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이에 대해 NYSAC는 현재 논란을 검토 중이며, 경기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로치는 대형 이변을 일으킬 뻔한 상황에서 패배 직전까지 몰린 데이비스와의 재대결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로치와 데이비스는 재경기를 추진 중이며, 5월 말쯤 재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복싱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논란이 뜨거운 감정을 자아내고 있으며, 앞으로 NYSAC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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