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 준비 완료! "순조로운 예열 중"과 첫 승 신고
조회 2,395 등록일자 2025.03.06
[와이즈티비] 배드민턴의 스타 안세영(삼성생명)이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2025년 3월 5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오를레앙 마스터스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55위 운나티 후다(인도)를 2-0(21-9 21-15)으로 이기며 대회 첫 승을 차지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10경기를 치른 안세영은 하나의 게임도 내주지 않고 정상에 오르며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날도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거둔 안세영은 새해에 9승 2패를 기록하며 승리행진을 이어갔다. 후다는 안세영과의 경기에서 1게임을 9-21로 내주고 이어진 게임에서도 15-21로 패배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전영 오픈까지 4연속 우승을 노린다. 전영 오픈은 11일부터 시작되며, 오를레앙 마스터스는 9일까지 계속된다.
오를레앙 마스터스 직후에 열리는 전영 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존경받는 배드민턴 대회 중 하나이다. 지난 2023년 한국 선수로 27년 만에 전영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2년 만에 다시 정상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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