멩덴, KIA 출신 선수가 대마초 사용으로 대만리그에서 퇴출 조치 받아
조회 1,917 등록일자 2025.03.06
[와이즈티비] 2021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다니엘 멩덴이 대마초 양성 반응으로 대만프로야구에서 제명되었습니다.
대만프로야구의 중신 브라더스 구단은 멩덴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프링캠프 기간에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이유로 알려졌으며,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멩덴이 해외에서 대마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MLB 생활을 한 멩덴은 2021년 KIA와 계약하여 KBO리그에 입성했습니다. 그는 21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멩덴은 KIA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했습니다. 2022년에는 빅리그에 복귀하여 5경기에 등판했습니다.
이후 2024시즌에는 대만으로 이적한 멩덴은 중신과 계약하여 타이완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불명예로 인해 제명되었습니다.
중신은 멩덴 대신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를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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