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신예 배준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박태준은 탈락으로 고배를 안았다
조회 1,902 등록일자 2025.03.08
2025년 3월 7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에서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이 탈락하고, 배준서(강화군청)가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해당 대회에서 배준서는 김종명(용인대)을 꺾고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4초 전에 극적인 역전승을 이룬 배준서는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로써 4회 연속 WT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한편, 박태준은 파리 올림픽에서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승선에 실패했으며, 다른 체급에서는 강재권(삼성에스원), 이예지(인천광역시동구청),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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