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설, 윤성환이 '또' 징역형 선고…4억 5천만원을 빌려 안 갚아 혐의. 현재는 '사기' 혐의로 파명
조회 4,806 등록일자 2025.03.10
[와이즈티비] 윤성환, 한국 야구의 전설적인 투수 출신, 형량 선고 받아
2025년 3월 10일,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윤성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윤성환은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후배 등 지인 4명에게 총 4억 5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다. 재판부는 윤성환의 금융 채무와 세금 체납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 수입이 없는데도 돈을 빌렸다고 판단했다.
이와 더불어, 같은 해 9월에는 윤성환이 주말 프로야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징역 10개월의 처벌을 받았다. 재판부는 윤성환의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빌려 도박에 사용한 사실을 지적하며,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과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양형 이유를 밝혔다.
윤성환은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이며,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러나 도박 혐의로 인해 팬들의 실망을 안겼고, 이후도 법적인 문제로 계속해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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