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중 7명이 탈락한 가운데 홀로 남은 신유빈, 챔피언스 충칭서 '한국 탁구' 자존심 되찾다"
조회 861 등록일자 2025.03.14
[와이즈티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 2025에서 세계 최정상급 남녀 탁구 선수 32명만 초청되었지만, 한국 선수들은 모두 탈락했다.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16강에서 막혔다.
한국시간 기준 2025년 3월 14일, 대회 남자단식 16강에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세계랭킹 21위 린스둥에게 2-3(13-11 2-11 6-11 11-6 5-11)로 패했다. 듀스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안재현은 8강 진출을 놓쳤다.
또한, 이상수(삼성생명)도 16강에서 탈락했다. 세계 40위인 이상수는 4위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에게 2-3(11-7 13-11 8-11 9-11 6-11)으로 패배하며 고배를 맛보았다.
여자단식에서는 서효원(한국마사회)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16강에서 좌절했다. 한국 탁구 선수들의 탈락 속에서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한 것은 세계랭킹 10위 신유빈(대한항공)뿐이다. 신유빈은 오늘 오후 7시 30분에 세계 4위 천싱퉁(중국)과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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