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브라질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 영입, 최전방 라인 보강한다.
조회 1,001 등록일자 2025.03.14
[와이즈티비] 울산HD가 K리그에서 4연패를 노림수로 올라선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를 영입했다.
울산은 에릭의 합류로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강력한 공격을 선보일 수 있는 옵션을 더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에릭은 K리그1 무대에서 97번 등번호를 달고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릭은 전 브라질 1부리그에서 핵심 공격수로 뛰다가 최근에는 지역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했다.
작지만 강인한 체격과 강력한 슛팅 능력으로 유명한 에릭은 스트라이커로 6경기, 좌측 윙으로 3경기, 우측 윙으로 1경기 등 선발로 나서며 자신의 장점을 발휘했다.
구단은 에릭 파리아스를 "팀 내에서 새로운 유형의 공격수"로 소개하며 "볼 컨트롤, 드리블, 슛팅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에릭은 "2018년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울산은 K리그1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아시아의 최고 무대로 나가는 상황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울산으로 이적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팀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승리를 이끌고 많은 득점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빠르게 팀에 기여하는 자리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