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이주형, 3경기 연속 홈런포로 "타격 선수의 무서운 감각"을 입증하며 시범경기에서 단독 1위를 차지하다
조회 875 등록일자 2025.03.15
이주형은 팀의 주축 타자로 떠올랐다.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친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로서, 그는 2025년 3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대 두산의 시범경기에서 중심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세 번째 타자로 나와 2점 홈런을 날린 이주형은 시범경기 홈런 순위 선두에 올랐다.
이주형은 3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을 때, 김유성의 136㎞ 슬라이더를 날카롭게 공략하여 130m의 거대한 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KT 위즈전, SSG 랜더스전에서의 홈런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날까지 이주형은 타율 0.367(16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팀이 2-0으로 앞서는 6회초에 교체되었던 이주형은 두산전에서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다양한 선수들과 함께 홈런 기록을 쌓아가는 이주형은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