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부상, FC서울 김주성이 김민재 대신 대체 발탁
조회 3,355 등록일자 2025.03.17
[와이즈티비] '철기둥' 김민재(뮌헨)이 왼쪽 발목을 다쳐 낙마한 후, 축구대표팀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센터백 김주성을 대체로 영입했다.
17일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가 부상으로 3월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요르단전에서 불참하게 되었으며, 대신 김주성이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늘 대표팀은 경기도 고양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김주성은 즉시 소집되어 이날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주성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2019년 데뷔해 서울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2023시즌과 2024시즌 각각 38경기, 25경기를 소화했으며, 작년에는 홍명보 감독의 호출로 A매치 2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주장 손흥민과 이재성, 황희찬, 양민혁 등 해외파 선수들은 늦은 오후에 귀국해 18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강인과 설영우, 황인범은 18일 귀국하여, 모든 멤버가 참여하는 '완전체 훈련'은 19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오만과 25일 요르단과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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