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제외된다
조회 1,906 등록일자 2025.03.18
[와이즈티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을 치르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8일, 3월 A매치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1일 우루과이와, 26일 브라질과의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에 참여할 선수 명단에 메시를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에는 메시 대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FC),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FC), 줄리아노 시메오네,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 FC)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메시는 최근 소속팀 경기에 복귀하며 지난 15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와 18일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조치”라며 “부상은 없지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소속 팀의 의료진과 협의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8승 1무 3패(승점 25)를 기록해 현재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 중입니다. 남미 예선은 10개 국가가 참가하며, 상위 6위까지가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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