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대회, 통영서 성황리에 개최되다"
[와이즈티비] 통영시에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제39회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대회'가 충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여자부 선수들이 총 110여 팀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 시작일에는 대학부와 여자부 경기가 펼쳐지고 이후 2일 동안은 각 부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대회의 개회식은 27일 오후 1시 55분에 진행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 오후 1시 55분부터 2시간 동안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결승전이 MBC플러스에서 TV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통영시에서는 인평초, 충무중, 충무고 등 3개 팀이 참가하며 충무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향해 도전할 예정입니다.
통영시는 장정일, 지현무, 윤경호 등 민속씨름 체급별 장사를 배출했으며, 현재 대학 씨름계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를 대표하는 민속씨름 장사인 설준석(역사급, 105kg이하), 최이건(청장급, 85kg이하), 구건우(역사급, 105kg이하) 등은 모두 통영 출신으로, 이들에 대한 지역의 기대가 높습니다.
이번 대회는 시가 2년간의 노력 끝에 2023년 보령, 2024년 산청과 창녕을 방문한 후, 올해 3월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대회는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모든 시민들이 손쉽게 씨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뛰어나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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