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복식 테니스 선수들 서승재-김원호, '전영오픈 챔피언' 타이틀 획득 후 귀국 "13년 만에 한국에 영오픈 쾌거"
조회 1,779 등록일자 2025.03.19
[와이즈티비] 세계적인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13년 만에 남자복식 정상에 섰던 서승재(삼성생명)-김원호(삼성생명) 조가 귀국했습니다.
2025년 3월 18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서승재-김원호 조는 "남자복식 우승이 13년 만에 이뤄져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전영오픈에서 인도네시아 조를 이기며 우승을 차지한 후, 이용대-정재성 조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 남자복식 조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용대는 이번 대회에 초빙 코치로 참여하며 후배들의 우승을 응원했습니다.
새해부터 호흡을 맞춘 서승재-김원호 조는 올해 세 번째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서승재는 "김원호와의 호흡이 원활하여 걱정이 없었다"며 파트너와의 긴밀한 연결을 강조했습니다. 김원호는 "승재 형을 롤 모델로 삼아 성장했으며 서로의 스타일을 이해하며 더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성과를 올렸습니다. 여자단식에서는 안세영(삼성생명)이 정상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합복식에서는 이종민(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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