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통합우승'으로 홀가분하게 시즌 마무리…"배구 여제"의 영예 따냈다
조회 2,546 등록일자 2025.03.21
[와이즈티비]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마지막 시즌을 통합 우승으로 장식하며 감동을 안겼다.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3-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경 선수는 경기 후 "통합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돼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의미있는 이별을 밝혔다. 그녀의 힘찬 플레이는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자아내며 마침내 '라스트 댄스'를 완벽히 마무리했다.
김연경 선수는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국내외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의 인상적인 모습은 여전히 기억 속에 남아있다. 그녀의 우승은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세 번째이자 17년 만의 특별한 성취로,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다. 팬들은 그녀의 향후 활약을 기대하며, 김연경 선수는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배구의 전설로 남을 그녀의 커리어는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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