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최근 논란을 일으킨 인종차별 문제와 관련하여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사건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상대 팀의 감독의 코를 움켜잡아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2025년 4월 3일(한국시간) 이스탄불의 페네르바체 쉬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르키예 쿠파스(리그컵) 8강전에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갈라타사라이에 1-2로 패해 준결승행에서 물러났습니다.

전반에서 두 골을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은 페네르바체는 시간이 흐르자 세바스티안 시만스키의 골로 만회했지만 결국 패배를 받았습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이 갈라타사라이 감독의 코를 움켜잡은 사건이 발생하며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갈라타사라이 감독을 물리적으로 공격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관련 당사자들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의 행동에 대해 비판을 표명했으며, 페네르바체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리뉴 감독과 갈라타사라이 간의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던 인종차별 발언 사건으로부터 이어지며, 양측의 감정이 여전히 고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의 발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