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플로리얼이 위기를 돌파하며 외국인 타자 성공 공식을 찾아가다
조회 2,647 등록일자 2025.04.23
2024년 시즌 초반,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마치 운명의 주인공처럼 보였다. 처음에는 한국 무대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심각한 부진을 겪었지만, 그는 4월 중순부터 놀라운 변화를 거듭하며 한화의 주요 타자로 부상했다.
플로리얼은 뉴욕 양키스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한국으로의 도전을 결심했다. 초기에는 어려움에 부딪혀 타율 .103에 그친 그였지만, 갑작스럽게 모습을 바꾸었다.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통해 그는 리그 최상위 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팀을 이끌었다. 현재 그의 타율은 .280에 이르렀으며, 3할 타율에 도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의 부상은 플로리얼의 반등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팀 타선의 슬럼프를 극복하며 11경기 중 10승 1패를 거두며 7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업적은 플로리얼과 같은 선수들의 팀에 대한 지지와 함께 가능했다. 플로리얼은 이제 한화의 희망이자 주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반등은 팀 전체의 의욕을 끌어올리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