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FC, 산불 피해 지원에 2천만 원 기부…"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
조회 2,140 등록일자 2025.04.25
[와이즈티비] 대전하나시티즌이 현재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으로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 원의 기부를 진행했다.
2025년 4월 25일, 대전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구단의 자선경매 수익과 프로 선수단의 모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대전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 구단은 2023년에도 대전, 충남 홍성, 충남 금산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정태희 대전 이사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사회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은 다가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의 K리그1 2025 시즌 1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전은 이날 홈 경기 킥오프 전에 성금 기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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