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FA 최대어 임성진 보상 선수 선정… 정민수 영입 완료
조회 2,392 등록일자 2025.04.25
[와이즈티비] 34세의 베테랑 리베로 정민수가 한국전력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정민수는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선정되어 한국전력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25일 배구계 소식에 따르면 임성진이 KB손해보험과 계약을 체결한 후,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보상 선수로 정민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민수는 2013~2014시즌에 서울 우리카드에서 뛰며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선발되었으며, 2022년 4월에 KB손해보험으로 FA 이적 후 팀의 핵심 리베로로 활약해 왔다.
2018~2019시즌에는 베스트 7 리베로로 선정되었던 정민수는 2024~2025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하여 136세트를 소화했는데, 세트당 4.47개의 수비로 부문 1위, 2.294개의 공격을 받아내는 디그 부문 2위, 리시브 효율 41.63%로 부문 4위에 올라가며 KB손해보험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고, 베스트 7에도 선정되었다.
한국전력은 2025-2026시즌을 준비하며 임성진이 FA로 떠난 빈자리에 김정호를 영입하고 이어서 정민수를 보상 선수로 영입하여 팀의 경기력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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