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의 결승타로 kt가 한화를 꺾고 2연승에서 벗어나다
조회 2,146 등록일자 2025.04.25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kt wiz가 치열한 투수전에서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kt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1로 이겼습니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6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를 이끌었으며, 9회 막판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타가 나왔습니다.
1-1로 맞선 경기가 점수 차로 이어지던 중 9회초에서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등판했습니다. 기록상 1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던 김서현은 유준규에게 볼넷을 내주고, 배정대의 땅볼을 허용해 선행주자를 잡았으나 권동진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고 로하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KT가 2-1 리드를 유지하며 김서현의 무실점 행진을 끊었습니다.
경기 후 로하스는 “팀의 연패를 끊는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kt는 시즌 기록을 14승 12패 1무로 업데이트하며 연패에서 벗어났고, 한화는 15승 13패로 8연승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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