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베테랑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 체결로 새로운 도약 준비 중
조회 2,065 등록일자 2025.04.29
[와이즈티비]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베테랑 유도훈 감독을 새로운 지도자로 선임했습니다.
29일 정관장은 "정규리그에서 403승을 기록한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2007년 KT&G 카이츠를 통해 프로농구 무대에 데뷔하였고, 정규리그에서는 403승을 올리며 4위, 플레이오프에서는 29승을 거두며 7위를 기록한 베테랑 감독입니다.
최근에는 몽고 프로리그에서도 단기 인스트럭터로 활약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구단은 "유 감독은 선수 육성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사령탑으로 영입한 배경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6위를 차지한 정관장은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3연패를 당해 탈락했습니다. 이에 김상식 감독과 결별하고 유 감독을 새 지도자로 선임하여 다음 시즌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유 감독은 구단을 통해 "다시 안양에서 감독으로 데뷔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팀 성적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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