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8강 탈락에도 펜싱 대중화 앞장서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
조회 2,249 등록일자 2025.05.05
한국 펜싱 스타 오상욱은 서울에서 열린 국제무대에서 8강 탈락을 기록했지만, 경기 외적으로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을 드러내었습니다. 단순한 성적을 넘어 펜싱을 대중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자 하는 진심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그 연장선상에 있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경기 후 오상욱은 “8강까지 올라간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경기가 너무 아쉽다”며 “초반에는 잘 풀렸지만, 상대가 흥분하여 밀어붙이는 타이밍에 너무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역시 노련한 베테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오상욱은 펜싱의 대중화를 위해 더 많은 외부 활동을 병행할 의지를 분명히 했는데, “쇼트트랙이나 야구처럼 일반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종목이 부럽다. 우리 종목도 그렇게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달은 놓쳤지만, 오상욱의 시선은 펜싱이라는 종목 전체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의 움직임은 펜싱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열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한국 스포츠계에 신선한 영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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