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벨랄 무하마드, 역사상 최초로 팔레스타인 출신 웰터급 챔피언 등극
조회 5,218 등록일자 2024.07.29
36세의 벨랄 무하마드가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과 팔레스타인을 뿌리로 하는 그는 'UFC 304: 에드워즈 vs 무하마드 2' 대회에서 리온 에드워즈를 상대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무하마드는 팔레스타인 출신으로서 UFC 챔피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승리는 그의 가족과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바친다고 말했습니다. 무하마드는 데뷔전에서 패배하고 2차례의 KO패를 겪었지만, 31세에는 10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6세에 첫 타이틀전에서 세계 챔피언으로 떠올랐습니다. 다음 상대로는 웰터급 랭킹 3위인 샤브캇 라흐모노프가 유력하며, 라흐모노프 또한 방어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하마드는 경기를 마친 후 "나는 한 번도 경기를 포기한 적이 없다. 내 레거시를 이어갈 차례"라며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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