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와 마이너 리그 계약 체결
[와이즈티비] 클럽 야구부 출신 이현승 내야수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6일 "유격수 이현승과 마이너리그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 첫 날, 피츠버그는 22명의 선수들과 계약했다. 이 중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13명, 베네수엘라 출신 5명, 쿠바 출신 1명 등의 선수들과 함께 호주, 우간다, 한국 출신 선수와도 계약을 맺었다.
이현승은 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BA)에 따르면 183㎝ 신장, 77㎏ 체중으로, "배트 스피드가 우수하고 장타력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은평BC에서 클럽 야구를 시작한 이후 신속히 성장한 이현승은 중학교를 졸업한 후 개인 훈련을 거쳐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피츠버그는 박찬호, 강정호, 배지환, 박효준, 심준석 등 한국 선수들이 활약한 팀으로, 이제는 이현승이 그들의 흑자손으로 등장했다.
조회 4132
202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