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우상혁, 세계 바르심 대회 초청 출전 "파리 메달리스트 뭉쳤다"'
조회 1,825 등록일자 2025.05.08
[와이즈티비] 우상혁(용인시청)이 올해 첫 실외 국제대회에 도전한다.
2025년 5월 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리는 육상 높이뛰기 대회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 우상혁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하는데, 바르심은 역대 최고 높이뛰기 선수로 꼽힌다.
우상혁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실외 국제대회인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 도전한다. 이전 대회에서 바르심이 1위를 차지한 반면, 우상혁은 2위를 기록했다. 우상혁은 올해 초에 바르심의 직접 요청으로 2회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우상혁을 비롯한 남자 높이뛰기 세계 상위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미국) 또한 참가 예정이다. 이 대회는 바르심이 마련한 것으로,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전원 참가하게 됐다.
우상혁은 올해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에 이어, 지난달에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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