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출루 능력으로 다저스에서 주목 받아 - 빅리그 도전 중의 존재감 입증
조회 1,751 등록일자 2025.05.08
LA 다저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빅리그 데뷔 일주일 만에 팀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파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격 자세를 개선하고 수비 포지션을 다변화시킨 김혜성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통해 안타를 연이어 기록하며 팀 내에서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김혜성은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빅리그 성적은 타율 0.417(12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 2도루로 빼어난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KBO 리그에서 정상급 내야수로 활약한 김혜성은 MLB 진출을 위해 LA 다저스와 2,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에 진출했다. 시범경기에서는 조금 힘들었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회를 잡았고, 트리플A에서의 타격 감각을 바탕으로 빅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성은 팀을 위해 출루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멀티 포지션 능력을 펼치며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료들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그는 다저스에서 소금 같은 존재로 자리를 다져가고 있으며, 감독의 높은 평가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예고로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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