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준환, 나가세를 꺾고 올림픽 2연속 우승 달성!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라서며 "가슴 벅찬 승리" 호평 받아
조회 1,526 등록일자 2025.05.11
[와이즈티비] 유도 선수 이준환(포항시청)이 도쿄-파리 올림픽 2연패 주인공 나가세 다카노리(일본)를 꺾고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5년 5월 10일,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남자 81㎏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이준환은 골든스코어로 8위 나가세를 이겼습니다.
이준환은 이전에 나가세를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결승전에서도 이준환은 경기를 주도하며 연장전에서 말아업어치기로 나가세를 제압했습니다.
나가세는 2021년 도쿄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강자입니다. 그러나 국제대회 출전을 자제하여 랭킹은 낮은 편입니다.
2002년생으로 22세인 이준환은 유망주에서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여름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준환은 4월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이어 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의 마지막 날에는 다른 체급 경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현지(남녕고)도 입상에 도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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